내용요약 무료 접종 대상,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64세 이상 노인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무료 예방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자)와 64세 이상 노인이다. 노인의 경우 75세 이상은 2일부터, 65∼74세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65∼74세 중 의료 취약지역 주민과 장애인, 당일 진료환자 등은 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접종은 공식적으로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무료접종은 내년 4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무료 접종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 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월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고 예방효과는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므로 11월까지 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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