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기르던 개와 함께 개 집에서 동거하게 된 문제의 사내는 루마니아 남부 딤보비차주(州) 주도 딤보비차에 사는 블라드 포페스쿠(48).
블라드는 “아내가 집 안 화장실도 못 쓰게 한다”며 하소연했다.
그는 “개 집을 크게 만들어주고 개가 혹시나 영하의 날씨에 춥지 않을까 개 집 벽까지 패드로 덧대줬다”며 “아내가 날 아예 얼려 죽이려 하고 있다”고 울먹였다.
이제 남편이 손수 수리한 개 집에서 개와 함께 살며 정신 좀 차려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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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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