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종의 농특산물 시중보다 최고 30%까지 저렴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군청 뒤편 주차장에서 2018년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7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읍면에서 추천한 12개 업체에서 50여 종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품목은 비트, 여주, 오크라, 아로니아, 둥근마, 작두공차, 돼지감자차, 홍삼, 불미나리인진쑥즙, 꽃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식초류, 배(30박스 한정), 송편과 약과 등 농특산물과 가공품으로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판매하고 시식도 함께할 수 있다.

추석맞이 화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에게는 농특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구매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약 71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건강드림센터 앞 주차장을 이용했으나 올해는 군청 뒤편 주차장으로 장소를 옮겨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군청직원과 민원인, 주민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에서는 명절을 맞이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지역상품 홍보와 생산자의 가계소득에 보탬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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