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 발표 및 증숙 과정을 이용한 증숙 도라지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출원을 낸 모이식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자체 특화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약선 식품을 선보이는 모이식품은 단순히 건조와 증숙의 과정만 거치는 것이 아니라 법제, 발효 및 증숙 과정을 이용해 도라지의 유효성분 검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 건조과정만 수행한 대조군1에서는 platycodin A, C D 같은 사포닌 증가와 과 Rf사포닌 이외의 다른 유효성분이 검출되지 않은데 반해, 상기 법제와 발효 및 증숙 과정을 거친 실험군과 증숙 과정을 거친 대조군2에서는 추가 다른 유효성분(도라지의 platycodin A, C D 같은 사포닌(saponin), sterols, inulin, betulin 외에 인삼사포닌계의 Rf, Com-k, Rk1 등의 증대 및 생성)이 검출됐다.

모이식품은 위와 같은 법제, 발효 및 증숙 과정을 이용한 증숙 도라지를 주 원료로 하고 있으며, 100% 국내산 수세미, 은행, 생강, 맥문동, 겨우살이, 상황버섯, 대추, 둥근 마, 동충하초, 산삼배양근과 법제 처리한 부원료를 통해 기능은 높이고 독성 및 유해성분을 줄인 안전한 식품을 제조한다.

한편, 자체 특화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약선 식품을 선보이는 모이식품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획득했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개발에 힘쓰는 모이식품은 도라지, 수세미, 동충하초, 상황버섯을 직접 재배하며 지역 농가에 버섯종균 교육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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