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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베놈’ 로튼토마토 신선도 31% “재미없고 멍청하다, 엄청난 실패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니픽처스의 마블 히어로 무비 ‘베놈’이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개봉일인 3일 오전 현재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는 31%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소니픽처스의 ‘스파이더맨 빌런 유니버스’는 첫 시작부터 침몰하는 분위기다.

‘베놈’의 사전적 의미는‘독’이라는 뜻이다. 몇몇 평론가들은 영화를 ‘독약’에 비유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베놈’은 멍청함의 독약으로 가득하다”고 깎아내렸다. LA타임스 역시 “‘베놈’은 약한 독약처럼 느껴진다”고 평했다.

덴 오브 긱은 “‘베놈’은 마치 1996년에 만들어졌을법한 마블영화다. 캐릭터 발전이 거의 없고, 플롯도 투박하다”고 지적했다.

버라이어티는 “‘베놈’은 스토리나 시각효과에 있어서 재미없는 코믹북영화의 사례”라고 평했다.

콜라이더는 “거대한 실패작”이라고 했다.

소니픽처스는 ‘베놈’에 이어 또 다른 빌런 히어로 영화를 준비 중이다. 쿠키영상에 등장한다. 과연 두 번째 영화에서는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제공 = 로튼토마토,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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