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서 260만달러 상담 실적 거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8-09-11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우컴퍼니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 7사 파견

동경국제선물용품전에 참가한 하우컴퍼니 부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지난 4~7일 일본에서 열린 ‘2018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 관내 중소기업 7사를 파견해 총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은 전 세계 2500여 기업이 참여하고 2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선물용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페이퍼 글로브를 생산하는 ㈜ 에지시식스 △황토 구들방 생산업체 ㈜온돌라이프 △LED 조명커버 제작업체 라잇디자인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생산하는 ㈜가온나노테크 △태권도관련 소품 생산업체 하우컴퍼니 △극세사 낮잠이불을 생산하는 명지 △자개 조명제품을 만드는 인터플러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하우컴퍼니는 태권도 띠를 활용한 장바구니 등의 상품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거두며  8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온돌라이프도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코타츠’의 단점인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 선보인 황토발구들(족온기)로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명지 역시 가벼운 극세사 낮잠이불로 100만달러 상당의 OEM제안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