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1차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31)이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LA 다저스는 5일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NLDS 1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예고대로 다저스의 선발 투수에는 류현진이 등판하며 그랜달이 포수로 낙점됐다.
공격 선봉에는 좌익수 작 피더슨(26)이 배치됐다. 이어 3루수 저스틴 터너(33)와 1루수 맥스 먼시(28), 유격수 매니 마차도(26), 포수 그랜달(29)이 차례로 중심 타선을 이룬다.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코디 벨린저(23),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7),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27)가 나선다.
이날 류현진은 애틀란타의 마이크 폴티네비치(26)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폴티네비치는 평균 96마일(시속 154km)의 직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이번 정규시즌 183이닝 동안 13승 10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애틀란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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