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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서 위용을 떨칠 수 있을까.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가 테이블 세터를 책임지며 맥스 먼치(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이 중심 타선을 구축한다. 그랜달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다.

또한 코디 벨린저(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류현진(투수)이 하위 타선에서 그 뒤를 받친다.

올시즌 류현진은 15경기에 등판해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을 야구 선봉장으로 낙점됐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81(16이닝 5자책점)이다.

한편 다저스와 만나는 애틀랜타는 로날드-아쿠나(좌익수)-요한 카마르고(3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닉 마케이키스(우익수)-타일러 플라워스(포수)-오즈하이노 알비스(2루수)-엔더 인시아테(중견수)-찰리 컬버슨(유격수)-마이크 폴티뉴비치(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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