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3학년 김민석(24), 류시은(22), 김회련(22) 학생 팀이 최근 열린 제5회 해양수산 미래기술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친환경 라이브락'으로 대상을, 같은 학과 3학년 김동현(27), 김성목(24), 황종욱(24) 학생 팀이 '해파리 증식 억제 구조물'로 장려상을 수상(사진)했다.
대상 학생들은 패각 등 천연재료를 석회가루, 미네랄, 비타민 등과 섞은 뒤 3D 프린터에 넣어 친환경 라이브락을 출력해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라이브락은 산호의 죽은 뼈대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다공질의 석회질 덩어리다. 인공 라이브락은 바다는 물론 수족관, 아쿠아리움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실현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17~23일까지 수서역 SRT 역사에 전시된다. 김상훈 기자
.jpg?type=nf190_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