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이석종 교수 흑색종 피부과 전문의 피부암 경북대학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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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흑색종]

우리 몸에는 상당히 많은 점이 있습니다. 이 많은 점 중 하나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면

어떨까요. 피부는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어느 곳이든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암일 수 있습니다. 점의 모습으로

자신의 무서움을 감추고 있는 흑색종, 오늘 명의에서 흑색종의 모든 것을 알아 봅니다.

우리 몸에 있는 점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몸에 있어서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점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 발병률은 낮지만 가장 위험한 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피부

표피와 털 등의 피부 부속기관의 기저 세포층 사이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

하는 악성종양입니다.

 

 

흑색종을 보고도 암을 짐작하기 힘든 것은 암인지 점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점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흑색종과 암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 남성은 손톱에 검은 줄무늬가 나타나 검사을 받았는데 흑색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까지 했지만 1년 뒤 같은 자리에 흑색종이 또 재발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손가락 깊은 곳까지 흑색종이 침윤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냥 두면

다른 장기로 전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엄지손가락 한마디를 절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피부에 생긴 흑색종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이석종 /피부과 전문의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병리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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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