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피부암 정기양 이석종 교수 피부과 전문의 악성흑색종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모즈미세도식수술 감시림프절 생검술 명의 프로필

 

이번주 명의에서는 피부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점점 더 무더위 지고 있는 날씨가 우리의 몸을 위협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강한 자외선이다.

자외선이 피부암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 심각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아직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고 서양인들의 전유물로만 알고 있었던 피부암.

하지만 우리나라 피부암 환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피부암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악성흑색종이 있다. 피부암은 일반 점이나 사마귀,

무좀,검버섯과 구분이 어렵고 전조증상이 없어 초기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흑색종은 피부 표면에서 1mm 이상만 침투해도 림프절 전이 확률이 높아져 뇌,폐,간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말기에 이르면 생존율이 7%대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피부암이 무서운 것은 우리가 알기전에 다른 장기로 번져있을 정도로 전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피부암은 무관심을 먹거 자라는 병이지만 그 대가는 너무 치명적이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암은 과거에는 절단만이 방법이었다. 하지만 피부암 환자가 증가하고 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조금씩 절제하며 병변을 제거하는 모즈미세도식수술과 전이 여부를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감시림프절 생검술로 인해 불필요한 피부 절제가 줄어들었다.

방송에서는 확실한 치료로 전이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환자의 상실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두 명의를 통해 치료법과 수술 후 피부개건 등 피부암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명의 프로필-

정기양/피부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

이석종/ 피부과 전문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