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가을맞이 업데이트로 신규 코스튬과 아린의 수수께끼 큐브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화창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모던한 감성의 신규 코스튬 ‘모노그레이 데이트룩’이 추가됐다. 모노그레이 데이트룩은 염색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남녀 캐릭터 모두 활동성을 강조한 의상과 신발, 초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동화나라에 비밀이 숨겨진 아린의 수수께끼 큐브가 등장했다. ‘아린 큐브’는 일반, 실버, 골드 큐브로 나뉘며 실버, 골드 큐브의 경우 상위 아이템 획득의 확률이 상승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남겼던 본인만의 콜렉션을 완성할 수도 있고, 새로운 코스튬을 모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테런 개발자 페스티벌’이 다시 시작됐다. 이에 따라 현재 테일즈런너 홈페이지에는 개발자 아이디어가 총 42개 게재돼 있다. 모든 아이디어들은 오는 17일 게임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오는 10일까지 개발자 아이디어 중 하루 5개씩 선정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매일 투표를 마칠 때마다 보상이 주어지며, 최종 1~3위 아이디어를 택한 이용자들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스페셜 아이템도 제공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많은 고객분들이 게임 안에서도 완연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테런 개발자 페스티벌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모인 만큼 꼼꼼히 확인하시고 테일즈런너에 추가되길 바라는 아이디어를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많은 개발자들이 테런 개발자 페스티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출품한 것이니, 마음에 드는 후보가 있다면 주저 마시고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