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TV 생생정보 스페셜' 방송화면 |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스페셜'에서는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3000원 홍합짬뽕'과 '3900원 두툼 돈가스 정식' 가성비 맛집이 소개됐다.
인천 중구 제물량로(북성동2가)에 위치한 '신기루'는 '3000원 홍합짬뽕'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현금으로 짜장면은 2000원, 탕수육도 60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국물과 얼큰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운데, 살까지 통통하게 오른 홍합짬뽕이 시중가의 절반 수준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볶은 짜장면도 2000원이다. 높은 가성비 덕분에 혼자 짜장과 짬뽕을 각각 시켜 먹는 손님까지 있을 정도다.
30년 전 가격을 아직도 유지한다는 주인장은 매일 아침 연안부두에서 싱싱한 홍합을 보고 구매해 원가를 낮춰 직접 재료 손질까지 다 하고, 주인장의 부인이 면만 전문적으로 직접 뽑고 있다.
창원 진해구 석동로67번길에 위치한 '3.3돈카츠'는 '3900원 두툼 돈가스 정식'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매운 철판 돈가스를 8000원에 치즈 돈가스도 7700원에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같이 온 부모들도 1.5cm 이상으로 사람 손가락보다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돈가스의 맛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또한 수프는 무제한에 밥과 국물도 함께 나온다. 종업원 역할은 주인장의 아내가 맡은 가운데, 손님들의 셀프 서비스가 더해져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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