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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LA 한인축제 " 준비 이상 무"..한국 연예인 15명 온다

김혜정 입력 07.15.2015 06:31 PM 조회 11,670
[ 앵커멘트 ]

오는 10월1일 개최되는 제42회 LA 한인축제 준비가 한인사회와 한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긴밀한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부스는 이미 90% 이상 판매됐고 한국 중소기업 선정과 무대에 설 한국 연예인 섭외도 모두 마친상태입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후멘트]

제 42회 엘에이 한인 축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국제 공원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4일에는 라디오코리아 '미스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가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리포트 ]

올해 LA 한인축제는 다인종이 한데 어울려 한류를 체험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되면서 장터부스 인기가 높습니다.

축제장에 설치될 부스는 모두 350개로 지난해보다 무려 80개나 대폭 늘었습니다.

남가주 한인업체들 뿐만아니라 한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면서 전체 부스의 90%는 판매가 마무리됐습니다.

또 장터에 들어설 부스 120개 가운데 절반인 60개는 한국 중소기업 우수 상품에 배정돼 판매가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LA 한인축제재단 박윤숙 회장입니다.

(녹취)

특히 올해 축제재단은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화하는데 애쓰고 있습니다.

장터 놀만디와 올림픽 블루버드 등 출입구 3곳에 안내부스가 설치되고 통역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 장터 음식을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충분한 푸드 코트 공간은 물론 '만남의 장소' 공간과 물품보관소 등이 마련됩니다.

(녹취)

또 올해는 재능기부를 약속한 한국 연예인들이 많아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흥국,윤항기, 적우, 현숙, 성진우 뿐만아니라 젊은층이 좋아하는 걸그룹 디홀릭과 마마무 등 15명의 한국 연예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녹취)

또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관'도 개설됩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특히 일본군 위안부, 동해 병기, 독도 등의 이슈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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