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10월11일 '개교 121주년' 기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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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07. 오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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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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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숭실대학교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교 121주년을 기념하는 '드리밍 콘서트(DREAMING CONCERT)'를 진행한다.

장세완 숭실대 교수가 음악총감독을 맡고, 소프라노 신애경·이정아, 테너 이정원, 바순 박보라, 피아노 한용란, 베짜우번 브라스퀸텟, 남성앙상블 보나르스,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편곡·피아노 조아름 등이 출연해 축제를 펼친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1897년 평양에서 시작한 숭실대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한 후 1954년 서울 상도동에서 다시 개교한 세계 유일의 이산(離散) 대학"이라며 "개교 121주년을 맞아 숭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에 앞서 숭실대 개교기념예배는 10일 오전 10시30분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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