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는 수세대에 걸쳐 과학자, 학자, 일반인들을 곤란하게 한 질문이었습니다

닭이 먼저라고 한다면 그 닭은 결국 알에서 시작된 것이니 곤란해지고, 알이 먼저라고 주장하면 알이 나온 곳은 또 닭인 까닭에 곤란해지는 것이죠


과연 닭이 먼저일까요? 달걀이 먼저일까요?




2006, 영국의 한 연구팀이 그 해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유전학자, 철학자, 양계농가로 구성된 이 연구팀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이 논쟁의 정답으로 달걀()이 먼저라고 합의했습니다.


그 이유는 동물의 생애동안 유전 물질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주 오래전, 선사시대에 우리가 현재 닭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발전한 첫 새가 알 속에 배아로서 최초로 존재했을 것이 틀림없다는 것이죠. 결국 '알 속에 닭이 들어있어도 달걀' 인 것입니다.


최초에 닭이 있기 오래 전에 알이 있었다. 물론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달걀이 아닐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알이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과학적인 접근일 뿐 우리에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여전히 여러 의문을 품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어느 철학자에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고 물었더니 그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랑이 먼저다. 부모 닭들이 사랑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달걀이 생길 수 있었겠는가? 또한, 달걀을 어미 닭이 사랑으로 품지 않았으면 어떻게 닭이 될 수 있었겠는가? ”

과학적인 풀이도 필요하겠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면, 이렇듯 삶의 지혜로 되짚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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