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삼성전자 가치평가 매력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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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3.22.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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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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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안타증권은 22일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치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종전처럼 '매수'와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9%, 20% 증가한 261조원과 64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메모리반도체 가격지표는 다소 둔화하겠지만 출하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반도체 사업부의 이익 규모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군에서만큼은 두 자릿수 이익 증가가 담보된 상태고 장기적으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스마트폰 변화를 이끄는 것과 하만 인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 수준"이라며 "과거 7년 평균 PER, PBR은 각각 9배와 1.5배 수준으로 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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