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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부부 됐어요”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ㆍJS컴퍼니 제공

가수 거미(37)와 배우 조정석(38)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근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며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8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두 사람은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거미와 조정석은 2013년 지인 소개로 만나 5년간 사랑을 키워 왔다. 지난 6월 올 가을 결혼 계획을 알렸다.

거미는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으며 단숨에 최정상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데뷔곡 ‘그대 돌아오면’을 비롯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기억상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스프링 어웨이크닝’ ‘트루웨스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서 납득이 역을 맡아 주목 받았고, 영화 ‘관상’(2013), ‘역린’(2014) ‘형’(2016), 드라마 ‘더 킹 투하츠’(MBCㆍ2012), ‘오 나의 귀신님’(tvNㆍ2015), 질투의 화신(SBSㆍ2016) 등에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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