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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우리말 겨루기’ 대통령 표창

문체부, 한글발전유공자로 선정
KBS1 ‘우리말 겨루기’가 오는 9일 열리는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발전유공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KBS 제공
KBS 대표 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가 57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발전유공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우리말 겨루기’는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글을 소재로 하는 유일한 정통 퀴즈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무분별한 언어 파괴를 막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널리 권장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남녀노소 출연 가능한 열린 형식을 취함으로써 3000여 명에 이르는 도전자와 52명의 달인을 배출했다. 우리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는 한편 도전자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말 겨루기’가 아름다운 우리말과 바른 표현만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므로 한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리말 겨루기 제작진을 올해의 한글발전유공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리말 겨루기’ 제작진은 오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8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연예계 자타 공인 ‘우리말 사랑꾼’인 김성환과 조영구, 김정연·강성범, 김지효·강아랑, 김학도·풍금이 출연해 명예 우리말 달인의 영광에 도전한다. 네 조의 도전자들은 화려한 입담과 뛰어난 우리말 실력으로 MC의 혼을 쏙 빼놓았을 뿐 아니라, 너 나 할 것 없이 모창과 춤 실력까지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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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일보 이복진 기자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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