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계국수한마당도
양주시는 오는 20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백석읍 기산리 다문화음식특화거리 공연장(백석읍 기산로 457-30)일원에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국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주시와 다문화 음식특화거리추진위원회 주최로 '먹고, 보고, 즐기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해 국수(누들)을 통해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과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국내외 전통 면 요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축제는 KBS 탤런트 김덕현씨의 사회로 흥겨운 태국·키르기스스탄 전통춤, 몽골 전통가요를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야홍, 트로트 가수 성용하, 풍금, 키즈돌 그룹 젤리걸의 축하공연, 푸드엔터테이너 최승원이 요리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파키스탄 헤나 체험, 에콰도르 물품 판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과 이색적인 다문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체험부스와 나라별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풍물시장,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 팔찌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