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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끝까지 사랑' 9회 홍수아, 김일우 가짜딸?!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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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끝까지 사랑' 9회 홍수아, 김일우 가짜딸?! 의혹 증폭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9회에서는 강세나(홍수아)가 혼외자로 최근 강제혁(김일우) 호적에 올랐지만 그의 친딸이 아니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캡처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9회에서는 강세나(홍수아)가 혼외자로 최근 강제혁(김일우) 호적에 올랐지만 그의 친딸이 아니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홍수아가 김일우 가짜 딸이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9회에서는 혼외자로 최근 호적에 오른 강세나(홍수아 분)가 강제혁(김일우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한두영(박광현 분)은 여동생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화강유리 윤과장이니?"라며 상대가 윤정한(강은탁 분)인지 묻는다.

가영은 우연히 윤정한의 아버지 윤상민(박지일 분)이 쓰러진 것을 보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에 정한은 가영에게 "생명에 은인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한다.

한편 강세나는 웨딩스레스를 입어보는 등 한두영과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한다. 세나의 사진을 본 한수창(김하균 분)은 아들 두영에게 "선녀가 따로 없네. 어떻게 이렇게 이쁘냐?"라며 기뻐한다.

강제혁은 세나 결혼에 무심한 정회장(안승훈 분)에게 "사돈이 어느 집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으며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강현기(심지호 분) 이복여동생 세나에게 "난 니가 나타나서 고마운데 니가 이렇게 살아서 얼마나 안심했겠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러자 세나는 "저 인간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한 거야? 그 엄마란 여자가 죽으면서 한 소리가 대체 뭐냐고?"라며 불안해한다.

이어 10살 정도 된 여자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오버랩돼 세나가 강제혁의 친딸이 아니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강제혁은 "호적에 올리기 전 친자 확인을 먼저 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따지는 운전기사 최만식(배도환 분)에게 "상속해줄 재산도 없는 데 뭘"이라고 윽박질렀다.

이를 들은 강현기가 "최부장 말 듣고 나니까 의심이 가긴 한다"며 세나의 출생의 비밀을 의심했다. 이에 제혁은 "핏덩이 때 해 봤다. 어릴 때 얼굴이 그대로 남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최부장은 "세나 표정이 이상했다"며 여전히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 이에 최부장을 유심히 살피던 현기가 세나의 출생을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KBS측은 2일 "9회 방송에서 강세나의 출생의 비밀이 일부 밝혀질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수아가 이간질과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강세나 역으로 악녀 반열에 오르기 시작한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