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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후속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몇부작?…설인아x진주형,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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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사랑해' 후속 '내일도 맑음' 인물관계도·몇부작?…설인아x진주형, 첫방

KBS1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등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사진=훈주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S1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등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사진=훈주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후속 '내일도 맑음'이 첫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7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에서는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등이 호흡을 맞추며 120부 작의 긴 여정을 출발한다.
'내일도 맑음'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배우 설인아가 고졸 출신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강하늬'로 변신한다. 강하늬는 고졸 흙수저로 알바인생을 전전하다 K1 홈쇼핑에서 해고되고, 그 충격에 패션회사를 설립한다. 패션에 대해 아는 것 없어서 더 용감한 청년사업가 강하늬는 이한결과 자꾸만 엮인다.

윤복인이 하늬 엄마 '임은애' 역을, 유현주가 하늬 동생 대학생 알파걸 '강사랑' 역을 맡았다.

하승리가 학벌, 미모, 능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홈쇼핑 MD '황지은'으로 분한다. 황지은은 엄마 윤선희(지수원 분)보다 이모 윤진희(심혜진 분)를 더 따르지만 진희 딸 실종에 얽힌 비밀 때문에 괴로워한다.

남능미가 진희와 선희를 키워낸 문여사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간다. 김명수가 지은 아버지 '황동석'으로 분해 처형 진희네 집에 얹혀사는 모습을 그린다.

심혜진이 수정부티크를 운영하는 사업가 '윤진희'로 변신, 어린 시절 잃어버린 딸 수정을 찾아다니는 애틋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진주형이 홈쇼핑 MD이자 철벽남 '이한결' 역을 맡았다. 한결은 고교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했고 피나는 노력 끝에 MD자리에 올랐다. 하늬와 엮이면서 인생이 변하기 시작한다.

서현철이 이한결의 부친 '이상훈'으로 변신한다, 최완정이 한결의 모친 김소현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백승희가 한결의 누나이자 수정부티크 실력파 패션디자이너 '이한나' 역을 맡았다. 로빈 데이아나가 '레오' 역으로 이한나와 부부 케미를 과시한다.

이창욱이 대기업을 그만두고 출판업에 뛰어든 청년사업가 '박도경'으로 변신한다. 도경은 이웃사촌 강하늬의 멘토이지만 황지은에게 마음이 설렌다.

최재성이 도경의 부친 '박진국' 역을 맡았다. 박진국은 황지은 이모 윤진희에게 마음이 있다.

이날 방송되는 1회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는 공모전에서 최종까지 오르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떨어진다. 하늬에게 남은 희망은 K1 콜센터 정규직 전환뿐이다. 한편 윤진희(심혜진) 앞에 20년 전 잃어버린 딸 수정이 나타나 기대감을 높인다.

'미워도 사랑해' 후속 '내일도 맑음'은 120부작으로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