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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119회 이성열x표예진, 심쿵 결혼식!…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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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119회 이성열x표예진, 심쿵 결혼식!…몇부작?

종영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19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와 길은조(표예진)이 결혼식을 올리는 화기애애한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종영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19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와 길은조(표예진)이 결혼식을 올리는 화기애애한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과 표예진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119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 분)와 길은조(표예진 분)이 결혼식을 올리며 대 화해를 이루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미워도 사랑해' 11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홍석표(이성열 분)와 길은조(표예진 분)가 마침내 결혼식을 올려 설렘을 선사한다.

이날 이 비서(김슬기 분)는 구종희(송유현 분)에게 야한 속옷을 선물로 건넨다. "혼자 살짝 꺼내 보세요"라며 이비서가 준 선물 상자를 열어본 종희는 "날 뭘로 보고 이렇게 손바닥 만한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집요하게 태몽 주인공을 찾는 길은정(전미선 분)은 이번에는 종희에게 이를 확인한다. 은정은 "여깄었네. 내 알밤 주인공"이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감칠맛 케미를 과시한다.

한편, 은조와 석표는 결혼준비로 바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종희는 그동안 반대해온 은조와 여전히 기싸움을 벌인다. 문밖에서 은조와 종희 말을 엿듣던 은정은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두 사람 기싸움 장난 아니야"라며 "완전 시어머니 같다"고 전한다.

변부식(이동하 분)은 석표에게 결혼선물이라며 서류를 건넨다. "결혼선물 이 정도면 큰 선물 아냐?"라는 부식의 말에 서류를 보던 석표는 환하게 웃는다.
인우(한혜린 분)도 은조에게 행복을 빌며 결혼선물을 건넨다.

석표와 은조의 결혼식이 마침내 시작된다. 사회자가 "지금부터 신랑 홍석표 군과 신부 길은조 양의 결혼식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자 석표는 잔뜩 긴장한다.

이어 석표 앞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신부가 등장한다.

언더커버 보스 홍석표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대표 자리를 되찾고 길은조가 남남인 김행자와 가족보다 더 진한 가족애를 보여 준 '미워도 사랑해'는 120부작으로 오는 4일 종영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