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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실화 기반 영화…‘끔찍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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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추격자’를 내일 새벽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다.

채널CGV에서는 11일 새벽 1시 20분부터 ‘추격자’가 방송된다. 

‘추격자’는 ‘황해’, ‘곡성’을 작업한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08년 개봉했다. 

영화에는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구본웅,김유정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영화 ‘추격자’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추격자’ 스틸컷 / 네이버 영화

그러던 중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추격자’는 희대의 살인마라고불리는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현재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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