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미국 뉴욕 주요증시가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3월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2차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17325.7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6% 상승한 2027.22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5% 상승한 4763.97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올해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다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급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