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나단 모지스 선임 프로듀서, 전동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 게임조선 촬영
오는 10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의 한국 PC방 혜택이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1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작 FPS 게임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이하 블랙옵스4)'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랙옵스4'는 블리자드 온라인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 됐다.
따라서 '블랙옵스4' PC방 서비스는 블리자드 한국 지사에서 1년 여간 협력할 예정이다. PC방에서는 블랙옵스4의 모든 콘텐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추가될 모든 멀티플레이어 다운로드 콘텐츠 맵, 패키지 구매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험치 부스트를 통해 더 빠르게 콘텐츠를 잠금 해제 할 수 있으며, 특별 임무 완수를 통해 획득해야 하는 추가적인 블랙아웃 캐릭터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블리자드는 향후 한국을 위한 여러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출시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전동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는 "이제 '블랙아웃4' 출시까지 한달 남았다. '블랙아웃4' 만의 전투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한글화에 각별히 신경 썼다. 액티비전, 트레이아크, 블리자드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곧 있을 베타 테스트에서 '블랙아웃4'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 게임과 무엇이 다른지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시 관련 프로모션에 대해 "최근 '데스티니가디언즈'처럼 '블랙아웃4'도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아직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리자드는 '블랙옵스4'의 배틀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의 한국 베타 테스트를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 구매자 및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하루 빠른 15일부터 플레이 할 수 있다.
TRIP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