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페르노' '럭키'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제공|UPI코리아, ㈜쇼박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인페르노' 부터 '럭키'와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가 10월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10월 극장가에는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반전 코미디,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 장르 양화가 개봉 될 예정이다. '인페르노'와 '럭키'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 주인공. 이들이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유혹하지는지 살펴 봤다.

'인페르노'는 기억을 잃은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전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천재 생물학자의 죽음 이후 남겨진, 단테의 신곡에 얽힌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작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어 할리우드 최고의 콤비로 알려진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가 '인페르노'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작들과 달리 종교적 주제에서 벗어나 인류 미래에 닥친 인구과잉 문제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 단순히 즐기는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장르물로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9일 개봉된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로다, 특유의 입담과 슬랩스틱 코미디로 무장한 배우 유해진이 주연으로 나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해진을 비롯해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와 배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는 영화즤 재미를 높일 것이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스크린에 가득 담아 낸다.

베네딕트 컴버베치를 비롯해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치워델 에지오포 등 역대 영화제들에서 상을 수상했거나 후보에 올라 그 실력을 인정받은 명품배우들이 총출동, 그들이 보여줄 작품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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