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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화면 캡쳐

김윤진이 추리소설가로 변신한 전말이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서는 미스 마(김윤진)가 추리소설가가 된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미스 마는 추리소설가 마지원(김윤진)을 찾아갔고, 자신의 아버지가 팬이라며 책에 사인을 받았다. 또한 어떤 것이 필요하내며 회유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에게 저녁을 대접하며 환심을 샀고, 술자리까지 이어졌다. 마지원은 "바다가 보이는 넓직한 정원에 수영장이라도 딸려있으면 좋겠네"라며 자신이 원하는 작업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정말이지 그런 곳이라면 아가사 크리스티 못지 않은 죽이는 작품도 쓸 수 있을텐데"라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고, 미스 마는 그를 아버지 친구의 별장이라는 바닷가가 보이는 곳으로 데려갔다.

다음날 눈을 뜬 마지원은 미스 마의 선글라스를 벗긴 후 깜짝 놀랐다. 자신과 얼굴이 똑같았기 때문. 마지원은 "아니, 당신 누구야?"라고 묻자 미스 마는 "당신이 원하는 걸 다 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의 모든 것을 다 부숴버릴 사람"이라고 말하며 마지원의 목을 졸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