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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설운도, 샌디김과 21년만의 재회…"날 잊지 않아서 고마워"








12일 방송된 KBS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트로트 황태자 설운도의 잃어버린 형 샌디김을 찾아 나섰던 과정이 화제다.

1세대 혼혈가수 샌디김은 설운도가 가수가 되기 전 힘들었던 시절 도와 준 은인으로 악착같이 살아가며 가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설운도에게 샌디김은 자장면을 사주고 차비를 챙겨주며 친동생처럼 챙겨줬고 설운도 또한 샌디김을 친형처럼 따르며 가수왕이 되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어느 날 말없이 떠나버린 샌디김을 12년 만에 다시 만나, 한국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뜻 대로 되지않아 다시 떠나버렸다.
 
곁을 함께해준 샌디 김 형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이 늘 마음 한 켠에 남은 설운도는 다시 한번 형을 찾아나섰다. 김용만과 과거 샌디킴과의 추억을 되새기던 설운도 앞에 윤정수가 다시 나타났고 "샌디김이 미국에 계셔서 영상을 준비했다"라며 샌디김과 아쉽게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상 속 샌디김은 "고맙다. 나도 너 만나고 싶고 보고싶어. 그런데 내가 한국에 갈 수 없는 입장이야"라고 말했다.

샌디김의 영상편지를 본 설운도는 "힘들고 어려웠을 때가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지만, 샌디김의 깜짝 쇼였다. 설운도 뒤에서 샌디김이 깜짝 등장했고, 설운도는 설레는 마음으로 21년 만에 샌디 김과 재회했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 포옹을 눈물을 흘렸다. 샌디김은 설운도에게 "연락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말했고 설운도는 아무 말도 못한 채 눈물을 쏟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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