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홍합=크리스티안 '반전'… 송유빈·고세원·오세득 탈락(종합)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복면가왕'에 마이틴 송유빈, 배우 고세원, 셰프 오세득, 방송인 크리스티안 등 반전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지난주 86대 가왕에 등극한 동막골소녀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연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자는 다보탑과 첨성대였다. 두 사람은 '타임리스'로 애절한 하모니를 들려줬다. 특히 다보탑과 첨성대의 중저음이 노래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유영석은 "두 분이 노래를 다 잘한다. 다보탑이 목소리가 좋다. 첨성대의 음색은 차지다. 선곡만 맞으면 가왕전에 갈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첨성대는 다보탑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다보탑은 그룹 마이틴 송유빈이었다. 반전 정체에 '복면가왕' 판정단은 모두 놀랐다.
두 번째로는 궁예와 미실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로 무대를 채웠다. 울림 있는 미실의 목소리와 이를 훌륭하게 받치는 궁예의 음색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 노래가 끝난 후 유영석은 "잔잔한 노래인데 치열하게 들었다. 이 무대의 주연은 미실이지만, 궁예는 더 빛나는 조연이었다"라고 평했다. 미실은 궁예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궁예의 정체가 공개됐다. 조규만의 '다 줄 거야'를 부르며 등장한 궁예는 배우 고세원이었다. 판정단은 고세원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어 우파루파와 개복치의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우파루파와 개복치는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로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우파루파는 맑고 산뜻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고, 개복치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노래가 끝난 후 김현철은 "우파루파는 발음이 정확하다. 1990년대 활동한 가수 같다"라고 했으며, 김호영은 "기쁘고 유쾌한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우파루파는 개복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개복치는 셰프 오세득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자는 왕밤빵과 홍합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을 불렀다. 완벽하게 조덕배를 모창하는 홍합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왕밤빵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유영석은 왕밤빵의 단단함과 유연함을, 홍합의 음악적 감수성을 칭찬했다. 네 번째 대결의 승자는 왕밤빵이었다. 홍합은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복면가왕'에 마이틴 송유빈, 배우 고세원, 셰프 오세득, 방송인 크리스티안 등 반전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지난주 86대 가왕에 등극한 동막골소녀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들이 출연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자는 다보탑과 첨성대였다. 두 사람은 '타임리스'로 애절한 하모니를 들려줬다. 특히 다보탑과 첨성대의 중저음이 노래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유영석은 "두 분이 노래를 다 잘한다. 다보탑이 목소리가 좋다. 첨성대의 음색은 차지다. 선곡만 맞으면 가왕전에 갈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후 첨성대는 다보탑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다보탑은 그룹 마이틴 송유빈이었다. 반전 정체에 '복면가왕' 판정단은 모두 놀랐다.
두 번째로는 궁예와 미실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이별 이야기'로 무대를 채웠다. 울림 있는 미실의 목소리와 이를 훌륭하게 받치는 궁예의 음색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 노래가 끝난 후 유영석은 "잔잔한 노래인데 치열하게 들었다. 이 무대의 주연은 미실이지만, 궁예는 더 빛나는 조연이었다"라고 평했다. 미실은 궁예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궁예의 정체가 공개됐다. 조규만의 '다 줄 거야'를 부르며 등장한 궁예는 배우 고세원이었다. 판정단은 고세원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어 우파루파와 개복치의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우파루파와 개복치는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로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우파루파는 맑고 산뜻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고, 개복치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노래가 끝난 후 김현철은 "우파루파는 발음이 정확하다. 1990년대 활동한 가수 같다"라고 했으며, 김호영은 "기쁘고 유쾌한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우파루파는 개복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개복치는 셰프 오세득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자는 왕밤빵과 홍합의 무대였다. 두 사람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을 불렀다. 완벽하게 조덕배를 모창하는 홍합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왕밤빵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유영석은 왕밤빵의 단단함과 유연함을, 홍합의 음악적 감수성을 칭찬했다. 네 번째 대결의 승자는 왕밤빵이었다. 홍합은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뉴스1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POP이슈]'전청조 공범 무혐의' 남현희, 두 달만 SNS‥아카데미 운영 근황
- 2"죽었을수도" 고백에도…기안84 흡연 논란엔 '더 엄격한 잣대' [엑's 이슈]
- 3백아연, 결혼 8개월만 임신 고백…'용띠맘' 합류 "성별은 딸" [전문]
- 4'사기의혹→남친과 결별' 티아라 아름 "다시 시작…문제 있나요"
- 5엔터사 대표, 화려한 K팝의 리더였지만…그들도 우울증을 겪었다[TEN피플]
- 6껄끄러울 땐 넷플릭스로 줄행랑…'마약·음주' 논란의 도피처[TEN스타필드]
- 7'민희진 해임' 주총 허가 심문, 30분만 종료 "내달 이사회 소집"[종합]
- 8'기태영♥' 유진, 앞트임 드레스로 뽐낸 각선미..43세 안믿기는 비주얼
- 9인기 男배우, 아내와 불화설...'장모님' 장례식에도 안 갔다 [룩@재팬]
- 10은퇴 6년째 '무소식' 이태임 근황 "남편 구속 이후 친정어머니와 아들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