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용 설명서. 라미란 장윤주 김숙 이세영. /tvN '주말 사용 설명서' 캡처 |
'주말사용설명서' 라미란, 김숙, 장윤주, 이세영의 케미가 폭발했다.
30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 사용 설명서'은 라미란, 김숙, 장윤주, 이세영이 함께하는 첫 주말을 담아냈다.
포스터촬영에서 만난 멤버들. 김숙과 라미란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만나 이제는 소울메이트가 된 사이로, 그저께도 만났다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일상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했다.
그때 모델 장윤주가 등장했고, 장윤주는 "모델 경력 21년차인데 언니들은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김숙과 라미란은 각각 22년, 24년 됐다고 했지만, 두 사람 모두 "무명이 길었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이세영까지 도착했고, 네 멤버들은 한강 요트에서 포스터 촬영에 나섰다.
포스터 촬영 후 네 사람은 첫 회식을 하면서 속내를 전했다. 각자 '또라이' 커밍아웃을 하며 개성을 드러냈고, 노래방을 찾았다.
장윤주는 강다니엘 팬인 라미란에 "워너원 노래 한번 해달라"고 요청했고, 라미란은 강다니엘에 대해 "무엇이든 같이 하고 싶은 남자다. 교주같다.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라미란은 강다니엘 헌정 무대로 워너원의 '에너제틱'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들의 첫 여행은 김숙이 제안한 '1박 2일 세계여행'. 주말동안 어떻게 18개국 세계여행을 하냐는 멤버들을 부산으로 이끈 김숙, 그는 "브라질로 안내하겠다"며 높은 언덕을 넘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흡사한 야경을 선보이는 부산의 명소에 도착한 네 멤버는 "여기 브라질 맞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다음 장소는 홍콩이 느껴지는 숙소. 숙소에 도착해 잠옷으로 갈아 입은 멤버들은 홍콩 여행을 위해 루프탑으로 이동해 다음주 방송을 기대케했다.
한편 tvN '주말 사용 설명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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