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감독 <사진제공=제주도청>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문화계 여성리더가 젊은 세대를 직접 만나 꿈, 열정,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콘서트로, 매 회 새로운 멘토들과 만난다.

올해의 지역문화네트워크 형성과 발전을 위해 제주와 부산이 추가되어 서울을 포함 3개 도시에서 열린다. 그 첫 번째 포문은 오는 9월5일(토)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구.코리아극장)에서 영화 ‘도희야’ 정주리 감독과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독보적인 여성캐릭터로 출연 중인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한다.

배두나, 김새론이 출연한 칸영화제 초청작 ‘도희야’를 제작한 정주리 감독은 대학시절부터 단편영화를 제작하면서 연출로서의 실력을 쌓았으며 본인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장편영화 ‘도희야’가 칸영화제에 초청작품으로 선정되면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단편영화를 준비하면서 깨달은 인간관계의 통찰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춘을 위해 꺼내놓을 예정이다.

평소 개그코너를 준비하면서 여성의 당당함과 솔직함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회의 여성비하 및 여성험오에 정면으로 승부하는 캐릭터를 구축해온 홍현희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청춘들에게 취업, 인생, 사랑,인간관게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따뜻한 조언과 솔직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블라인드>로 인상적인 기억을 남긴 양영조(영화배우)가 멘토와 멘티의 무대를 진행하며, 제주 로컬밴드 어쿠스틱 포크&락 뮤지션 남기다밴드의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사)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5 올해의 여성문화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은 9월5일(토) 오후3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구.코리아극장)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블로그(www.sinnaneunmentoring.com) 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화 기획, 현장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나 문화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모집)

문의는 신나는 언니들 사무국 02-2036-9214. wincb@womennews.co.kr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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