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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짜장 떡볶이의 달인 이진용(여·84), 염대균(61)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서울시 중량구 공릉로 12가길 14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묵동 할머니 떡볶이)는 '짜장 떡볶이의 전설'로 불린다. 40년 동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곳은 맑지만 깊은 맛의 짜장 육수에 그 맛의

법이 담겼다. 여기에 고춧가루 대신 고추씨와 고추잎을 춘장과 함께 사용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을 낸다. 이를 이용한 짜장 육수 덕에 달인의 떡볶이에는 깊은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마치 짜장면을 먹는 듯하다"며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결코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