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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김혜림 “‘날 위한 이별’ 내 마지막 사랑 이야기”



[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수 김혜림이 히트곡 ‘날 위한 이별’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김혜림은 10월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이연수는 김혜림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는가?”라고 물었다. 김혜림은 “1994년 발표한 ‘날 위한 이별’이 내 마지막 사랑 이야기다”고 밝혔다.

김혜림은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당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전화를 많이 했다. 그때마다 나는 그의 메시지를 자동응답기에 녹음했다. 나중에 자동응답기를 계속 돌려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테이프가 늘어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김혜림은 “나중에 이 이야기를 작사가 박주연 씨에게 말했다.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 날거야. 술에 취한 날에’가 그래서 들어간 가사다”고 말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그때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은가?”라고 질문했다. 김혜림은 수줍은 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은이는 “과거 남자친구도 노래에 얽힌 사연을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혜림은 “자신의 이야기인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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