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지랩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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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17.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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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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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늘 차세대 네트워크 트래픽, 서비스 품질 분석 전문 솔루션 기업인 '지랩스'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사업 관련 업체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인공지능과 전장, 바이오와 함께 4대 미래 성장 사업으로 꼽은 5G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랩스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기저 원인 분석과 자동 장애복구, 최적화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랩스'는 삼성전자에 인수된 뒤에도 현재 경영진에 의해 독자적인 경영을 이어가게 됩니다.

지난 2008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지랩스'는 통신 네트워크 상태와 성능, 데이터 트래픽 등을 서비스별로 분석해 사용자가 느끼는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전 세계 50여 개 통신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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