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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성내동 쭈꾸미골목, 같은 듯 다른 맛 주꾸미 맛집 4곳 소개


2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골목은 살아있다' 코너를 통해 '같은 듯 다른 맛, 성내동 주꾸미 골목 편'이 방영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주꾸미 골목의 맛집 4곳이 소개되었다. 이 골목에서는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는 게 특징이다. 고수들 사이에서는 독특한 먹는 방법도 있는데, 깻잎에 순서대로 김 쌈무 주꾸미 마요네즈 날치알을 얹어서 먹는 것이다. 그리고 주꾸미 볶음을 주문하면 당면과 스파게티 등 사리도 손님들이 찾는 만큼 서비스로 제공한다. 마무리는 밥을 더한 볶음밥까지 이어진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가게 마다 이색 메뉴를 가자고 있는데 '오미쭈'는 오징어-미더덕-주꾸미 조합, '삼새쭈'는 삼겹살-새우-주꾸미 볶음이다. '쭈닭'은 삼겹살 기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 위해 닭으로 대체한 메뉴다. 이렇게 주꾸미 메뉴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손님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골목에서는 '매운 맛'이 자랑이지만 각 가게 마다 캡사이신 등의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아 속이 쓰린 일이 없다. 태국 고추가루-중국 사천 고추가루-고운 청양고추가루-굵은 청양고추가루를 조합해 쓰는 가게부터 일년 이상 숙성한 청양고추 효소에 표고 버섯 효소를 더해 깊고 깔끔한 매운 맛을 내는 가게, 꿀에 저린 마늘을 양념장에 더해 숙성하는 가게 까지 각 가게 마다 매운 맛을 내는 비법이 다양하다.

이렇게 경쟁을 통해 개성을 찾고 더 나은 맛을 제공하는 성내동 주꾸미 골목이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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