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QR결제 가맹점 10만개 돌파‥오프라인 시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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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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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거래액 2조원 육박  카카오페이가 수수료 없는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 가맹점이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프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이다.

특히 소상공인이 신청한 QR결제 키트가 시중에 깔리기 시작한 지난 7월과 8월을 비교하면 결제량은 3.7배, 거래액은 4.2배 각각 늘었다. 카카오페이의 지난달 총 거래액도 1조8000억원을 넘어 2조원에 육박하는 등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는 최근에는 커피빈, 에잇세컨즈, 애슐리, 자연별곡, 매드포갈릭, 영풍문고, 롯데마트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과의 잇따라 제휴하며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 QR결제는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QR표준으로 설계돼 한·중·일 크로스 보더 결제가 가능해지면 해외 관광객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거래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바코드·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이 보편적인 결제 수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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