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디지털 싱글 '새해 복' 발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새해 복'을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

'새해 복'은 장기하와 얼굴들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가 눈에 띈다. '새해 복! 만으로는 안돼!'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고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소개했다.

원곡을 포함해 캬바레재즈, 전자리듬고고, 아카펠라, 인스트루먼트 등 총 5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DJ소울스케이프와 윤석철 트리오가 리믹스에 참여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음원과 함께 장기하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장기하가 분홍색 한복을 입고 등장해 바닷바람에 맞서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인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장기하와 하세가와 요헤이(기타), 이민기(기타), 정중엽(베이스), 이종민(키보드), 전일준(드럼) 등으로 구성된 록밴드다.

luc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5/02/11 0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