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 44, 아동 연쇄살인사건과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스토리의 영화

이상철 기자

2018-10-18 23:18:26

영화 '차일드 44' 포스터
영화 '차일드 44' 포스터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영화 '차일드 44'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에 개봉된 영화 '차일드 44'는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희대의 연쇄 살인마 ‘안드레이 치카틸로’가 벌인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당시 러시아 지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건인 가운데 대도시 로스토프에서 수십 년간 어린 아이와 여자들이 실종돼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흉악한 범죄 사건이었고 범인을 잡기 위해 3000여 명의 경찰관들이 수사에 동원됐지만 사건은 결국 미궁 속으로 빠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차일드 44'에는 톰 하디를 비롯하여 게리 올드만, 조엘 킨나만, 누미 라파스, 뱅상 카셀, 누미 라파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원작의 팬이었던 스콧 감독은 직접 제작을 결심하고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손을 잡아 영화를 완성시켰다고 한다.

한편, 범죄 발생률 0%를 자랑하는 통제된 국가가 배경인 '차일드 44'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자가 오히려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모든 사건을 관통하는 단서를 찾게 된 '레오'와 '네스테로프' 대장은 끔찍한 아동 연쇄살인사건과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스토리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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