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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거얼레 ...가앗은 년들이... 쉽게, 쉽게 버니까 돈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
(사이) 오늘 내가 가르쳐줄게...
일영 (또 이런다) 뭐하냐?
쏭 (일영을 보는 눈이 약에 취한 듯 풀려있다, 텐프로들과는 다르게 살갑게
맞이하며 히죽 웃는) 웅? 우리 일영이 왔네엥~
일영 (건조하게) 뭐하냐고.
쏭 아니이~ 이 씨바 알.. 녀언들이 개 빠쳐 먹어가지고 교육하고 있었지이.
(사이) 빽이랑 옷 사 처 입는다고 돈을 안 갚잖아? 잠깐만 있엉~
다시 텐프로를 돌려세우는 쏭. 번득이는 눈빛_
쏭 미친년들아, 니네 이러다 단물 다 빠지면 일본으로 팔려가는 건 알고 있냐?
일영 그만해.
쏭 (아랑곳없이) 돌고 돌다가 물 건너가서, 똥값에 빨아주는 거야...!
하고 다시 주먹을 치켜드는데, 보다 못한 일영이 갑자기 앞으로 나서 텐프로1의 얼굴을 더 세게
퍽! 처 버린다. 완전히 뻗으며 바닥으로 주저앉는 텐프로1.
쏭 (순간 일영을 휙 돌아본다) !
일영 (쏭을 강하게 노려본다) 됐지?
쏭 ...
모두가 일영과 쏭에게 잔뜩 겁먹은 상태다_ 숨을 몰아쉬는 쏭.
쏭 (맛이 간 상태_ 씨익 웃으며) 역시 우리 일영잉... (박수시늉을 하려는데)
일영 (쏭의 팔소매를 거칠게 걷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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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 (입에 짜장을 잔뜩 묻히고) 에이, 진짜... 이래서 쿠폰으로 시키면 안 돼.
하튼 새끼들... 그동안 우리가 먹은 게 얼만데? 양이 이게...?
홍주 (입술을 삐죽 내밀며 쏭을 나무라는) ...밥 먹으면서 말하면 입에서 음식
나온다. 밥 먹으면서 말하면 안 된다.
쏭 (발끈) 야, 하나도 안 튀었거든? 답지 않게 깔끔은?
홍주 지저분하다. 누나 지지다.
쏭 이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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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들어왔네? 엄마는?
일영 들릴 때 있대.
홍주 (유독 일영을 반기며) 누나왔다! (하며 달리다가 쏭을 툭 치는)
쏭 (매니큐어 망가지고) 아이, 진짜...!
일영이 들어서며 자연스레 돈가방을 홍주에게 건넨다.
일영 약 먹었어?
홍주 (아 맞다)
일영 (건조하게) 너 자꾸 까먹으면 진짜 죽어.
홍주 (겁먹는)
일영 (주머니에서 작은 약통을 꺼내 홍주의 손바닥에 알약을 두알 톡, 놓아준다)
홍주 (약을 물도 없이 입에 넣고 꿀떡 삼킨다_ 헤벌쭉 웃는) 인제 먹었다.
담배를 꺼내고,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는 일영.
우곤도 담배를 하나 물고_
우곤 (불이 없다_ 일영에게) 불 좀.
일영 (라이터를 건넨다)
쏭 (짜증난 상태_ 소파에 앉으며 매니큐얼 닦아내며) 나가서 좀 펴!
일영, 우곤 (대꾸 없이 한 모금 뱉어내는)
쏭 (됐다,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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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본 보고 있는데 긴 대사가 그리 없는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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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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