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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할 수 있는 게 없다"…양지원 심경 토로, 조정석과는 다른 행보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그룹 스피카 출신 가수 양지원이 조정석과의 염문설에 대해 해명했다.

양지원은 복수의 연예 매체를 통해 "지라시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소설 같은 내용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양지원이 조정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증권가 정보지(지라시)의 내용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양지원은 “조정석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친분은 있지만 약 5년간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 문자 한 통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종영한 MBN 드라마 ‘왓츠업’에 함께 출연했다.

양지원은 “심신이 많이 힘들고 사랑하는 주변인들도 상처를 받고 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유포자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낟. 도움을 어디에 청해야 할지, 청한다고 유포자를 잡을 수 있는지, 처벌이 가능한 건지 속수무책"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양지원은 "(이 상황을) 그저 견뎌낼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슬프다"는 심경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5월 걸그룹 유니티로 다시 데뷔한 양지원은 현재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 소속사가 없어 악성 루머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함께 악성 루머에 연관된 배우 조정석은 소속사 JS컴퍼니를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 강경대응을 선포했다.

지난 18일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는 "현재 배우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주변인들까지 고통 받게 하는 악성 루머. 특히나 양지원-조정석 염문설의 경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퍼져 그 진위 여부를 떠나 충격과 파장이 더 컸다. 이번 기회로 근거 없는 소문이나 출처를 알 수 없는 지라시에 대해 구체적 법적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길 바라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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