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2014 • 107 minutes
4.7
375 reviews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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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is movie

“세상에서 가장 쓸 데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미친 학생 vs. 폭군 선생, 천재를 갈망하는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ABOUT ‘Whiplash’‘위플래쉬’란?

영화 속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 곡의 제목이다. 중간 부분 드럼 파트의 ‘더블 타임 스윙’ 주법으로 완성된 질주하는 독주 부분이 일품으로 꼽힌다. 단어의 원 뜻은 ‘채찍질’을 뜻한다.

Ratings and reviews

4.7
375 reviews
월인천강
July 8, 2018
이건 음악 영화가 아니다. 음악이 아니라 축구나 야구 아니면 바둑이나 체스로 바꿔도 큰 문제는 없다. 이건 결국 광기와 광기의 대립이다. 음악은 그 광기를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관객들에게 때려넣기 적합한 소재였을 뿐이다. 이건 스승과 제자의 교육 영화도 아니다. 몇몇 사람들은 이것이 영재를 키워내는 방법이라 찬탄하며 자식들을 데리고 가서 보여줬다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안목밖에 없는 부모 밑에서 그리 뛰어난 영재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채찍질 하는 소리Whiplash를 듣는 말 처럼 이 영화는 그저 두 남자의 광기의 대립을 보며 달려가면 된다. 마지막 세션 부분은 봐도 봐도 명 장면이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31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햄치즈
November 25, 2019
화면꺼짐과 동시에 온몸에 전율이 돋으면서 눈물이 흐르더군요. 정말 완벽한 연기로 인해 온몸이 화면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숨이 벅차고 마지막에는 숨이 거의 안쉬어지더군요. 왜 이 영화를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는지 저 스스로가 불쌍해지네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어야됐는데,,
YJ
December 4, 2015
좌절하다 밑바닥을 조금이라도 봤다면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주인공이 손아귀 터져가면서 연주하는데 눈물이 다 났음. 모든 노오력이 아름답지 않다는거 잘 알려주는데 이상하게도 그게 빛나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