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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 ①] 영화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15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외

입력 2018-10-11 07:00 | 신문게재 2018-10-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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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사 진진
영화 ‘뉴욕 라이브러리에서’의 공식 포스터.(사진제공=영화사진진)

◇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자그마치 206분이다. 이 영화는 123년의 역사, 92개 분점을 가진 뉴욕 박물관이 주인공이다. 

 

유명 배우가 아닌 도서관 이용자들의 사연과 근무 직원들의 일상을 통해 지식의 창고가 어떻게 운영되고 만들어졌는지 보여준다. 

 

자칫 지루해 보이지만 도서관이 가진 문명과 인류의 값진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전체관람가.

 

 

◇‘데스 위시’

 

역시나 브루스 윌리스는 소시민적 영웅이 어울린다. 낮에는 의사, 밤에는 킬러로 활동하는 캐릭터를 맡아 법이 하지 못하는 현실적 응징으로 관객을 이끈다. 시종일관 통쾌한 액션과 빠른 스피드 전개는 ‘블랙 팬서’의 제작진다운 재미까지 갖췄다. 15세 관람가.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공연>
 

JJF2018_poster
사진제공=자라섬재즈페스티벌 사무국

◇가을 낭만 느껴볼까, 15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국내 최대 재즈 축제 자라섬 페스티벌. 12~14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83세의 재즈 피아니스트 칼라 블레이 트리오, 80년 세월 속 전설이 된 가스펠 거장 더 블라인드 보이스 오브 알라바마, 그래미어워드 수상자 파블로 지글러 트리오, 한국계 미국인 재즈 색소포니스트 그레이스 켈리 등 10개국 25팀, 200여명이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유명곡을 재즈로 편곡한 ‘재즈 미트(JAZZ MEETS) 조용필’도 마련됐다. 

 

 

◇에이핑크 정은지의 홀로서기 ‘혜화역’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솔로콘서트 ‘혜화역’. 13~14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명인 혜화역은 ‘별 반짝일 혜(暳)’와 ‘꽃 화(花)’ 자를 사용, ‘소소하지만 별처럼 반짝이고 화려하지만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꽃 같은 우리들의 청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정은지는 공연과 더불어 종로의 한 카페에서 전시회 ‘혜화, 청춘의 기억’을 개최하고 17일 미니 3집 앨범 ‘혜화’를 발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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