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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나혼자산다', 뒤늦은 결방 공지에 후폭풍…시청자 원성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나 혼자 산다'가 갑작스럽게 결방한 가운데 후퐁풍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19일 MBC 편송표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5분부터 편성돼 있었다. 애초 '2018 KBO 포스트시즌' 생중계와 '뉴스데스크' 이후 이어질 예정이었던 것.

그러나 결국 '2018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중계가 길어지면서 편성이 변동됐다. '뉴스데스크'는 예상보다 늦은 시간인 오후 11시30분까지 방송됐고, 이후 '나 혼자 산다'가 아닌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방송됐다.

MBC 측은 오후 11시가 지나서 "'토크노마드'는 2018 KBO 포스트시즌 경기가 지연됨에 따라 이날 밤 '뉴스데스크' 이후 방송이 확정됐다"고 공지했다. 결국 '나 혼자 산다'는 뒤늦게 결방이 확정된 것. 시청자들은 사전 고지 없이 갑자기 결방한 것에 허탈해하며 비판했다.

무엇보다 이날 기안84의 후배 김충재와 더불어 결혼을 앞둔 홍현희 등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던 터. 김충재는 방송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나 혼자 산다'의 본방 사수를 독려하기도 했기에 더욱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19일 방송분은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 야구 지연으로 인한 편성의 어쩔 수 없는 결정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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