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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준, 최백호와 어떤 인연?…"`하숙생` 듣고 노래도 하고 가수가 되야겠단 생각"

최희준 최백호=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원로가수 최희준이 24일 지병으로 별세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최백호와 남다른 인연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방송에서 최백호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고등학교 때인지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오는데 그 노래가 너무 좋아 귀를 귀울이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백호는 "그 노래는 최희준 선생님의 '하숙생'이었다"라며 "처음 그 노래에 빠져서 듣고 너무 좋아해서 기타도 치고 노래도 하고 하면서 가수가 되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희준은 1958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진고개 신사’‘빛과 그림자’‘하숙생’‘종점’‘팔도강산’ 등을 히트시켰다.

고인은 서울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 남재희 전 국회의원, 김용태 전 내무장관 등이 그의 서울 법대 동기다. 한국 학사가수 제1호이기도 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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