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저스티스 리그' 에즈라 밀러 "난 블랙핑크 팬"

김지혜 기자 작성 2017.11.25 12:45 조회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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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에즈라 밀러가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에즈라 밀러와 레이 피셔의 유쾌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정킷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두 배우는 '저스티스 리그'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장기 상영할 것이니 두 번 관람하라고 영화를 추천했다.

극중 플래시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 에즈라 밀러는 한국에 팬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평생 최고의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한국말로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쳤다.

인터뷰 말미에는 영화에 '마지막처럼'이라는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등장하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사인 CD를 받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케이팝의 팬이라고 자청하면서 블랙핑크의 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즈라 밀러, 헨리 카빌, 엠버 허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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