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분양열기 이을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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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 광역조감도. 사진=삼정기업 제공


최근 대구시의 분양열기가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은 평균 2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으며 오피스텔 역시 160실 모집에 1098건이 몰려 평균 6.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끝냈다.

같은 달 분양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372가구 모집에 4만 1213명이 몰리면서 평균 1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피스텔도 100실 모집에 1246건이 접수됐다. 최근 계약을 마친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경우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삼정기업이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앞산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도 대구의 대표 도심주거지인 남구 대명동에 들어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청약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단지에서 1호선 성당못역이 도보 이용권 내 위치하며 대명로와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남대구IC 등도 가깝다. 단지 옆 8m 도로가 15m로 확장(계획)되면 단지 진출입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구가톨릭대병원, 성당못역 인근 상업시설, 앞산빨래터공원, 두류공원 등이 구성한다. 대덕초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지상4층부터 주거시설 배치로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아파트로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전 가구 4베이, 무상옵션 선택가능한 알파룸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KT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제공돼 스마트폰 앱으로 외부에서 조명·난방·가스 등과 IoT 호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는 편복도 설계와 100% 자주식 주차장, 주차장 직주 엘리베이터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삼정기업이 도심입지의 중소형급 단지에 적용하는 서브브랜드 '삼정그린코아 트라이시티' 1호 단지"라며 "생활인프라를 갖춘 도심 대명동에서 교통·조망·채광 등 3가지 영역의 주거조건을 갖춘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단지 규모는 아파트 84㎡형 76가구, 오피스텔 27·29㎡형 114실 등 모두 190세대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12~14일 계약실시 등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안지랑역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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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덕(hsk@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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