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유머집 같은거 보면
최불암이..최불암이.. 어쩌고
하잖아요
막 최불암이 군대에 갔었을때 일이다. 폭탄이 날아와 모두가 흩어졌다.
그러자 최불암이 하는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이런거요. 사오정도 많이 유머에 나오는 것처럼 최불암아저씨도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왜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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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15년전쯤...
최불암시리즈가 괭장한 인기를 끌면서 시트콤에도 나오고 책으로도 출간된적이 있습니다.
저도 시작이 어디서 부터인지는 모르지만(제 생각엔 제가 가장 먼저 했다고 생각했었는데..ㅋㅋ)
아무튼 그때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 최불암 시리즈밖에 웃기는게 없다고 생각 한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많이 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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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유머나 유행어 뒤에는 항상
그 시절에 가장 인기가 있어나, 핫 이슈의 주인공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노무현 대통령시절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사회에 풍자되고,
전두환 대통령때는 그 시대의 암울했던 정서들이 표현 되듯이...
아마 예전의 유머집에는 최불암 시리즈가 유행했었는데요
그당시에 최불암 씨는 최고의 국민배우로서 많은 출연을 할때이고,
또한 최불암씨의 특징이 옆집 아저씨 같은 훈남인 관계로,
약간은 어리석고, 조금은 여유가 있는 그런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전두환은 무조건 보스기질을,
노태우는 항상 전두환을 따르는 꼬봉기질을/.
이인제는 남탓을 하는 음모론을
...등등..
그 인물에 맞는 풍자를 통해서 우리는 정서상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은 ..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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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