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에 실검 등장한 '영어의 몸' '머그샷'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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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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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자 실시간 검색어에는 '영어의 몸'과 '머그샷' 단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먼저 '영어의 몸'에서 '영어(囹圄)'는 죄인을 가두어 두는 곳 즉, 감옥을 말한다. 이에 '영어의 몸'이라는 것은 감옥이나 그런 종류의 장소에 갇혀 있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머그샷(Mug shot)'은 구치소에 들어온 수감자들이 이름표를 들고 키 측정자 옆에 서서 찍은 수용기록부 사진을 설명하는 단어다. 

이날 법원은 검찰의 '증거인멸 우려' 주장을 받아들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김기춘 장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게 된다. VIP 예우를 받아오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독방에서 지내며 홀로 식사하고, 스스로 설거지를 하게 된다. 

또한 올림머리에 쓰이던 실핀 역시 위해 도구에 해당돼 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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