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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5주 만 20%대 돌파...스페셜 MC 조윤희, "딸이 ♥남편 닮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가 5주 만에 시청률 20%대에 안착하며 국내 예능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3.5%(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16일 20.2% 이후 5주 만에 20%대를 돌파한 것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내사랑 치유기’는 7.6%, KBS2 ‘개그콘서트’는 4.7%, tvN ‘나인룸’은 5.4%, JTBC ‘썰전’은 2.3%에 머물렀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은 9.3%로 전주 8.5% 대비 0.8%P 상승세를 보이며 한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출산 후 첫 예능 나들이를 한 배우 조윤희가 스튜디오에 나와 모벤저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윤희는 “딸 로아가 남편 이동건의 순한 눈매를 빼닮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결혼 후 첫 기념 이벤트에 뜻하지 않은 불꽃놀이로 감동했다가 남편이 준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폭풍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지난 주에 이어 간호섭 교수와 초저가 홍콩 밤도깨비 여행에서 먹방을 선보였다. 홍콩 현지인들이 찾는 조식 맛집 투어에 나선 두 사람은 월병, 중국 북부식 만두, 홍콩식 라이스롤, 두부 디저트 등의 폭풍 먹방으로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다만 여행 떠난 지 12시간 동안 ‘네버 슬립 킵 워킹’ 강행군으로 간호섭 교수는 계단 하나를 올라갈 힘도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뜨거운 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대형 가수의 위엄을 보여줬다. 직접 피아노를 치며 여성팬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멋진 무대를 선보인 김건모는 콘서트에서도 특유의 깨알 같은 재치로 ‘토란 홍보’를 잊지 않아 큰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는 이렇게 모은 토란 비용으로 건모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방 기계’를 기부했다.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사진제공=SBS



분당 최고 시청률 23.5%의 주인공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출격한 모델이자 배우 배정남이 차지했다. 반려견 ‘벨’과 함께 시청자에게 첫 인사를 한 배정남은 온갖 인테리어 소품과 옷, 신발로 가득한 ‘배정남 하우스’ 공개로 시선을 끌었다. 운동과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와 구수한 사투리로 ‘상남자’ 매력을 물씬 풍기는가 하면 반려견 벨에게는 세상 누구보다도 다정다감하고, 손바느질이 취미인 그의 반전 일상이 관심을 모았다.

배정남은 산책을 가서 철봉을 하고 개를 키우는 일상으로 짠희 임원희와 닮은 구석도 보여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이 비교됐다. 이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배정남은 구제옷 시장에서 남다른 쇼핑 센스로 쇼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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